2025년 고령자 디지털 교육, 어디서 어떻게 신청할까?
디지털 세대 격차 속, 고령자 교육이 필요한 이유
2025년 현재,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없이 일상을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했다.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교통카드 충전까지 대부분의 서비스가 디지털화되었지만, 고령자들은 여전히 터치스크린이나 앱 설치조차 어려워한다. 이러한 사회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각 지자체는 고령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이러한 교육이 있는지도 모르거나, 어디서 신청해야 하는지 정보를 찾지 못해 신청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고령자 디지털 교육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을 지자체 중심으로 정리했다. 고령의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을 위한 디지털 교육 정보를 찾고 있다면, 이 글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부 지원 디지털 배움터란 무엇인가?
고령자를 위한 디지털 교육은 대부분 ‘디지털 배움터’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전국의 지자체 및 기관(도서관, 복지관, 주민센터 등)과 협력하여 무료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기준, 전국 3,000여 곳 이상의 디지털 배움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대상은 주로 만 55세 이상의 고령자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키오스크(무인 결제기) 사용법, 카카오톡 메시지 보내기, 사진 찍고 공유하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기술 중심으로 구성된다.
고령자 디지털 교육 지자체별 신청 방법 총정리 (서울, 경기, 지방 기준)
2025년부터는 대부분의 지자체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아래는 대표적인 지역별 신청 방법이다.
- 서울특별시:
서울 시민청, 동주민센터, 서울시립도서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디지털배움터.kr 연동)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현장 방문도 허용한다. - 경기도:
경기도청 산하 31개 시군 도서관 및 복지관을 통해 운영된다.
특히 성남, 수원, 고양시 등은 별도의 ‘디지털 체험 버스’를 운영 중이며,
‘경기 스마트 배움터’ 플랫폼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 지방(부산, 대구, 전라/충청권):
지방자치단체들은 주로 노인복지관, 주민자치센터, 공공도서관 등을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부산은 ‘부산 디지털학습관’, 대구는 ‘디지털 시민학교’, 전남은 ‘스마트복지센터’ 등 이름은 다르지만 내용은 유사하다.
모든 지역은 디지털 배움터 공식 사이트(https://디지털배움터.kr)를 통해 온라인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 접수 및 현장 등록도 병행하고 있다.
고령자 디지털 교육, 지금 바로 알려드리자
디지털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하지만 많은 고령자들은 정보 부족과 기술 격차로 인해 그 기회를 놓치고 있다. 다행히도 정부와 각 지자체는 2025년 현재, 더 많은 어르신이 디지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교육을 준비해 두고 있다.
중요한 건 ‘정보 전달’이다. 가족 중 어르신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근처 주민센터나 도서관을 확인 해보자. 교육 신청은 생각보다 간단하고, 참여만 한다면 확실한 변화가 일어난다. 단순히 스마트폰을 배우는 수준을 넘어, 고령자들이 디지털 세상에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다.
디지털은 젊은 세대만의 것이 아니다. 모두의 것이다.